실내건축/건축재료
[지파신] 회반죽 : 전통 마감재
아신투어 하우스
2025. 11. 13. 13:59
회반죽이란?
회반죽은 습도를 조절하고 숨을 쉬는 살아있는 마감재로 불려요.
회반죽은 소석회를 주재료로 하고, 여기에 모래(잔골재), 해초풀(풀, 점성 강화), 섬유질(보강재, 균열 방지) 등을 섞어 만든 미장 재료예요.
회반죽의 주요 재료 4가지: 소석회, 모래, 해초풀, 여물
회반죽이 숨 쉬는 벽이라고 불리는 이유 (장점)
1. 탁월한 습도 조절 능력
회반죽은 다공성 구조를 가지고 있어 흡수율이 높아요.
실내 습도가 높을 때는 습기를 흡수하고, 건조할 때는 다시 습기를 배출하여 천연 가습기/제습기 역할을 해요.
2. 높은 알칼리성 및 살균 효과
소석회는 강한 알칼리성을 띠고 있어요.
이 알칼리 성분은 곰팡이나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살균 효과를 가지고 있어요.
3. 내구성 및 자가 복원력
경화 과정(탄산화)이 느리지만, 완전히 굳으면 돌처럼 단단한 석회암으로 돌아가 내구성이 매우 우수해요.
미세한 균열이 생기더라도, 빗물이나 습기가 침투하여 재료 내의 미반응 석회 성분을 녹이고 다시 탄산화 반응을 일으켜 스스로 균열을 메우는(자가 치유) 특성이 있어요.
회반죽의 활용과 시공 시 주의 사항
- 활용처: 실내외 벽면 미장, 천장 마감, 전통 한옥의 벽체 및 구들장 마감.
- 시공 주의점
- 경화 속도가 매우 느리므로, 충분한 양생 기간(건조 및 탄산화)을 확보해야 해요.
- 초기에는 탄산화 반응을 돕기 위해 표면에 물을 뿌려주거나 (양생),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아요.
- 소석회와 모래, 풀의 배합 비율이 미장 품질과 강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쳐요.
미장 공사에서 회반죽으로 마감할 때 주의 사항
① 실내 온도가 2°C 이하일 때는 공사를 중단하거나, 임시로 난방하여 5°C 이상 유지한다.
② 회반죽은 기경성이므로 통풍을 억제하고 강한 직사광선은 피한다.
미장 공사 중 회반죽 바름의 혼화재로 사용되는 여물의 종류
① 삼여물 ② 흰털여물 ③ 종이여물
회반죽은 느리지만 자연의 순리에 따라 완성되는 친환경 마감재에요.
자연 소재를 활용한 건강한 집을 원하신다면 회반죽을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