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축 공사에서 높은 곳의 작업을 위해 임시로 설치하는 구조물을 비계라고 해요.
비계는 작업자가 안전하게 이동하고 작업할 수 있는 발판이 있고, 자재를 적재할 수 있어요.
오늘은 비계 방식인 달비계와 수평 비계에 대해 알아볼게요!
1. 비계 공사의 두 가지 축
- 매달림 비계(달비계 등): 구조물 상부에서 매달아 내리거나 캔틸레버식 지지대를 이용하여 설치하는 방식
- 받침 비계(수평 비계, 시스템 비계 등): 지상에서부터 수직 부재(기둥)를 세워 작업 발판을 지지하는 방식
2. 달비계 : 로프에 매달린 작업대
달비계는 건물 외벽 작업이나 유지 보수 작업을 위해 옥상이나 중간층 등 구조물 상부에서 로프나 와이어 로프를 이용해 작업대를 매달아 승강식으로 사용하는 비계에요.
곤돌라형, 작업 의자형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돼요.
💡달비계: 건물 구조체가 완성된 다음에 작업대를 로프로 달아 내린 것

💡 특징
- 구조: 비계가 땅에 닿지 않고, 와이어 로프나 로프에 의해 위에서 아래로 매달려 있어요. 작업자는 작업대에 탑승하거나 로프에 의지하여 승강(오르내림)하며 작업해요.
- 장점: 작업 부분에만 이동 설치가 가능해 자재비와 인건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어요. 작업이 필요한 층이나 공간으로 쉽게 이동 설치할 수 있어요.
- 안전: 추락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작업용 로프와 수직 구명줄(안전대 지지용)을 반드시 설치하고 안전대를 착용해야 해요.
🏢 용도
고층 건물의 외벽 도장, 코킹, 창문 청소 등 수직적인 작업
3. 수평 비계 : 구조체에 의한 지지
수평 비계는 건설 현장에서 외부 비계라고 부르는 것으로, 지상에서부터 수직 기둥을 세워 작업 발판을 수평으로 넓게 설치하고, 벽체에 견고하게 고정하는 비계에요.
시스템 비계와 강관 틀비계가 이에 속해요.
💡수평 비계: 실내에서 작업하는 높이의 위치에 발판을 수평으로 매는 것

💡 특징
- 구조: 주틀 또는 기둥이 수직으로 지상에서 하중을 받아 지탱하며, 수평 부재 위에 작업 발판을 깔아요.
- 장점: 안정성이 높고, 작업 발판 폭이 넓어 작업 공간이 여유로워요. 작업 발판 위에 자재를 적재하거나 운반하기가 용이해요.
- 단점: 설치와 해체에 많은 자재와 시간이 소요되며, 외벽 전체를 가려 건물 외관 공사 기간 동안 미관을 해칠 수 있어요.
🏢 용도
건물의 골조 공사(콘크리트 타설)부터 조적 공사, 외벽 미장 등
4. 두 비계 방식의 차이점
| 구분 | 달비계 | 수평 비계 |
| 지지 방식 | 상부 구조물에서 매달아 내림 | 지상에서부터 수직 기둥을 세워 지지 |
| 작업 공간 | 좁은 작업대, 로프에 의지 | 넓고 안정적인 발판 |
| 주요 작업 | 외벽 도장, 청소, 보수 등 수직 작업 | 골조, 조적, 미장 등 전반적인 공정 |
| 경제성 | 일부 구간에 한정되어 설치 시 경제적 | 건물 전체에 설치 시 자재비 높음 |
| 안전 핵심 | 로프, 안전대, 고정점의 강도 및 결속 | 벽이음, 발판, 안전 난간의 설치 기준 |
비계는 작업자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설치 및 해체 시에는 안전 기준과 작업 계획서를 꼭 지켜야 해요!
🔍 추가 정보는 여기!
💡공사 규모에 따른 외부 비계의 종류: ① 외줄비계 ② 겹비계 ③ 쌍줄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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