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기나 조각상에서 볼 수 있는 테라코타!
건축 외장재로서 내구성이 뛰어나고 고전미와 현대미가 함께 있죠.
오늘은 테라코타에 대해 알아볼게요!

1. 🔍 테라코타란 무엇인가요?
테라코타는 구운 흙이라는 뜻이며, 점토를 고온에서 구워낸 도자기질 건축 재료에요.
💡 특성
- 점토, 고령토, 장석 등 천연 광물 재료만을 사용해 환경 친화적이에요.
- 소성(굽기) 후 붉은색, 주황색, 갈색 등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색을 띠어요.
-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부터 조각상, 건축 외장 타일, 지붕 기와에 사용될 만큼 역사가 길어요.

2. 테라코타의 장점
1. 뛰어난 내구성
- 고온에서 구워 단단해지기 때문에 내마모성이 뛰어나고 외부 충격과 마찰에 강해요.
- 자외선에 의한 변색이나 퇴색이 거의 없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색상이 유지돼요.
2. 친환경성
- 천연 점토만을 사용하며,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 건축 자재에요.
- 테라코타 패널은 건물 외벽에 건식 공법으로 설치돼요. 이로 인해 단열 및 통풍 효과가 뛰어나요.
3. 독창적인 질감과 디자인
- 흙을 빚어 구워낸 자연스러운 질감과 미세한 표면 요철이 빛의 방향에 따라 다채로워요.
- 유약 처리 여부, 소성 온도, 원료 배합에 따라 색상과 질감이 다양하며, 긴 형태의 루버나 얇은 타일 패널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요.
3. ⚠️ 사용 시 유의할 점
- 대부분 건식 공법(앵커 시스템)으로 설치되는데, 패널 하나하나를 구조체에 고정하는 작업이 정밀해야 해요.
- 일반 타일이나 금속 패널에 비해 단위 면적당 무게가 무겁고, 자재 가격과 시공 비용이 비교적 높아요.
- 유약 처리되지 않은 테라코타는 흡수율이 높아 겨울철 동결-융해(얼고 녹는 현상)에 의한 파손 위험이 있어요.
4. 테라코타의 활용
- 테라코타 패널: 외벽 전체를 덮는 평판 형태의 자재로, 건물의 주 외장재로 사용돼요.
- 테라코타 루버/바게트: 길고 얇은 막대기 형태의 자재로, 외벽 전면에 설치하여 차양(햇빛 가리개) 역할을 해요.
💡장식용 테라코타의 용도: ① 난간벽 ② 돌림띠 ③ 창대
테라코타는 친환경성, 기능성, 아름다움까지 모두 갖춘 독보적인 건축 마감재에요.
다음 건축이나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계획할 때, 테라코타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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