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은 생성 과정에 따라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으로 분류되며, 특성과 용도가 달라져요.
오늘은 건축 및 인테리어에서 매우 중요한 대리석, 사암, 안산암에 대해 알아볼게요!
1. 대리석 : 우아함의 상징 (변성암)
대리석은 석회암이 지하의 높은 열과 압력을 받아 재결정화되어 형성된 변성암이에요.
아름답고 독특한 무늬와 광택 덕분에 고급 마감재의 상징이에요.
💡대리석: 석회석이 변화되어 결정화한 것으로 강도는 높지만 내화성이 낮고 풍화되기 쉬우며 산에 약하기 때문에 실외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 특징
- 주성분은 탄산칼슘이며, 미량의 불순물에 의해 다양한 색상과 복잡한 대리석 특유의 결이 나타나요.
- 화강암에 비해 무르고 가공이 쉽지만, 내산성(산에 견디는 성질)이 약해 산성비나 식초와 같은 산성 용액에 노출되면 표면이 부식되거나 광택을 잃을 수 있어요.
- 비교적 흡수율이 높아 오염에 취약하므로, 사용 시 정기적인 표면 보호 코팅(발수/발유 처리)이 필요해요.
- 용도: 실내 바닥, 벽체, 아트월, 카운터 상판, 조각상 등 고급스러운 미관이 요구되는 인테리어 마감재
2. 사암 : 시간의 흔적을 담은 돌 (퇴적암)
사암은 모래 알갱이가 오랜 시간 동안 퇴적되고, 지하수 속의 광물질(규산, 탄산칼슘 등)에 의해 단단해진 퇴적암이에요.
💡사암: 수성암의 일종으로 함유 광물의 성분에 따라 암석의 질, 내구성, 강도에 현저한 차이가 있다.

💡 특징 및 용도
- 주로 석영 알갱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결합재의 종류에 따라 강도가 달라져요.
- 모래가 뭉쳐진 돌이기 때문에 표면이 거칠고 자연스러운 질감을 가지며, 색상은 옅은 황토색, 베이지색, 붉은색 등 다양해요.
- 화강암에 비해 비교적 무르지만, 흡수율이 높고 침식에 의해 층층이 벗겨질 수 있는 층리 구조를 가지기도 해요.
- 용도: 내추럴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건물 외벽 마감재, 조경석, 정원 담장, 바닥재
3. 안산암 : 제주도의 상징 (화성암)
안산암은 화산 폭발 시 지표 근처에서 빠르게 냉각 및 응고되어 형성된 화성암(화산암)이에요.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의 현무암과 함께 화산 지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돌이에요.
💡안산암: 강도, 경도, 비중이 크고 내화력도 우수해 구조용 석재로 쓰이지만 조직 및 색조가 균일하지 않고 석리가 있기 때문에 채석 및 가공이 용이하지만 대재를 얻기 어렵다.

💡 특징
- 입자가 매우 치밀하고 단단해 내구성, 내화학성이 우수하고, 흡수율이 매우 낮아 외부 환경 변화에 강해요.
- 회색이나 암회색을 띠고 표면에 작은 구멍(기공)이 있는 경우도 많으나, 현무암보다는 적고 밀도가 높아요.
- 용도: 건물의 기초석, 교량의 석재, 외부 바닥재, 연석이나 포장석 등 토목 구조재와 외장재
4. 석재의 특징 비교
| 구분 | 대리석 (Marble) | 사암 (Sandstone) | 안산암 (Andesite) |
| 분류 | 변성암 | 퇴적암 | 화성암 (화산암) |
| 주요 성분 | 탄산칼슘 | 석영(모래 알갱이) | 규산염 광물 (중성) |
| 강도 | 무름 (화강암 대비) | 보통 (결합재에 따라 다름) | 단단함 |
| 내산성 | 취약 (산에 부식) | 보통 | 강함 |
| 주요 용도 | 실내 고급 마감, 아트월 | 자연스러운 외벽, 조경석 | 외부 바닥재, 토목 구조재 |
용도에 맞는 석재를 선택하는 것이 건축물의 수명과 아름다움을 결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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