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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건축/건축시공

마름질 & 바심질 : 목재 재단 및 다듬기

아신하우스 2025. 11. 12. 18:30

안녕하세요!

 

목재를 사용해 가구를 만들거나 건축 부재를 가공할 때, 가장 먼저 거쳐야 하는 작업이 있어요.

바로 마름질과 바심질이에요.

오늘은 목공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마름질과 바심질에 대해 알아볼게요!


1. 마름질

마름질은 가공하고자 하는 목재에 가공선(재단선), 구멍 위치, 접합부의 모양 등 설계된 치수를 표시하고 자르는 거예요.

마름질은 단계에서 오차가 발생하면 이후 가공 작업이 틀어지게 돼요.

💡마름질: 목재를 크기에 따라 각 부재의 소요 길이로 잘라내는 것

 

🛠️ 마름질 요소

  • 기준선 설정: 목재의 한 면(기준면)과 한 끝(기준선)을 정하고, 이 기준을 바탕으로 치수를 측정하고 표시해요.
  • 정확한 측정: 줄자, 자, 컴퍼스 등 정확한 측정 도구를 사용하여 치수를 표시하며, 연필보다는 송곳이나 칼을 이용하여 가느다란 선을 새겨 정밀도를 높이는 것이 좋아요.
  • 오차 고려: 목재의 결함(옹이, 갈라짐)을 피하고, 톱질이나 대패질로 인해 손실될 여유분(여유 치수)을 고려해야 해요.

📝 요약: 마름질은 '어디를, 어떻게 자르고 다듬을지'를 목재 위에 그림으로 옮기는 작업이에요.


2. 바심질

바심질은 대패를 사용하여 목재의 표면을 깎아내거나, 정해진 치수 및 각도에 맞게 목재의 두께, 폭, 길이를 조절하는 작업이에요.

바심질 작업을 통해 목재는 미려한 표면을 얻게 돼요.

💡바심질: 구멍 뚫기, 홈파기, 면접기 및 대패질 등으로 목재를 다듬는 일

🛠️ 바심질의 요소

  • 표면 정리: 톱으로 절단된 거친 표면이나 불규칙한 부분을 깎아내어 매끄럽고 평활한(평평한) 면을 만들어요.
  • 치수 조정: 목재의 두께나 폭이 설계 치수보다 클 경우, 대패질을 통해 원하는 치수까지 정확하게 깎아내요.
  • 대패의 종류:
    • 막대패: 거친 표면을 대량으로 깎아낼 때 사용해요.
    • 중대패: 막대패로 깎은 면을 다시 평평하게 다듬을 때 사용해요.
    • 자귀(전통 방식): 목재 표면을 거칠게 깎아 면을 정리하거나 조각할 때 사용해요.
  • 바른 방향: 바심질은 목재의 결 방향을 따라 진행해야만 목재가 뜯기거나 파이지 않고 깨끗하게 깎여요.

📝 요약: 바심질은 '실제 치수를 조정하고 표면의 질감을 완성'하는 작업이며, 대패가 주된 도구로 사용돼요.

 

🔍 추가 정보는 여기!

💡먹매김: 마름질, 바심질을 하기 위해 먹줄 및 표시 도구를 사용하여 가공 형태를 그린 것
💡목재 부재의 연결철물 종류:
① 못 ② 볼트 ③ 띠쇠 ④ 꺾쇠
💡목구조체의 횡력에 대한 변형, 이동을 방지하기 위한 보강 방법:
① 가새 ② 버팀대 ③ 귀잡이(귀잡이보)
💡목공사에 쓰이는 쪽매 형식:
① 반턱쪽매 ② 틈막이대쪽매 ③ 딴혀쪽매 ④ 제혀쪽매
💡목재 바니시칠 공정 작업순서:
① 바탕처리 ② 눈먹임 ③ 색올림 ④ 왁스문지름